일상

리플리 증후군이란?

Runner_N 2021. 9. 14. 13:43

 

 

여러분은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뉴스에도 가끔 나오거나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주변 인물이 리플리 증후군인 것 같다 이런 글을 한 번씩 보셨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거짓말하는 것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하는 걸까요?

오늘은 리플리 증후군이 어떤 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리플리 증후군이란?

리플리 증후군이란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을 부정하며 본인이 만든 허구들이 진실이라고 믿고 거짓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본인이 만든 거짓의 세계들과 생각들을 진실이라고 믿고 있고 그러한 거짓을 뒷받침하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습관성 거짓말들은 사회생활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거짓의 세계를 진실로 믿고 말을 하기 때문에 죄책감과 불안감이 없다고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에 대한 원인은 정확하게 규명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내가 이룰 수 없는 삶에 대한 과도한 동경과 집착이 만들어낸 결과로 알려져 있으며 감정조절장애나 난독증과 같은 뇌기능 장애가 동반돼 기도한다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 유래

리플리 증후군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쓴 소설 <재능있는 리플리씨>(1955) 속 인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해당 소설 속 인물인 톰 리플리는 머리도 좋고 야망도 높지만 도덕관념이 부족하고 폭력성도 있는 인물입니다.

이 인물은 재벌 친구의 삶을 통째로 훔치기 위해 친구를 살해하고 뻔뻔하게 친구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결국은 친구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리플리증후군 증상

리플리증후군은 성취욕구가 강하나 현실에서는 무능력할 때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인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러한 행위가 반복되면서 거짓말을 진실로 믿게 되어 행동하게 됩니다. 

 

리플리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으로는 허언증이 있습니다. 

허언증은 진실이 아닌 이야기를 진실인 것처럼 꾸며서 말하지만 죄의식을 가지지 않는 병리적 증상입니다. 

재밌는 점은 허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금전적인 이익을 위해 하는 경우도 있지만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한 목적일 경우다 더 많다고 합니다. 

또한 정상인들과 달리 거짓말을 할 때 거짓말 탐지기에 아무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주변에 매번 하는 말마다 거짓말을 일삼는 분들이 계시진 않나요?

성취욕이 있다는 건 좋은 거지만 과도한 성취욕은 타인의 삶과 나를 비교하게 되며 결국엔 나를 깎아내리게 됩니다. 

타인과 비교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드시 완벽해야 좋은 것은 아닙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