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 보는 방법 (음봉, 양봉, 캔들, 꼬리, 봉차트)

안녕하세요

지난번 주식 용어의 정리에 이어 오늘은 주식 차트 보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를 할까 합니다. 

주식 차트를 보시다보면 선 차트가 있고 봉차트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봉차트는 안에 있는 봉이 캔들과 닮았다고 하여 캔들 차트라 고도합니다.

그럼 봉차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한 후 안에 있는 음봉, 양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봉차트(캔들차트)에 대해서

봉차트는 일정기간 동안 주가의 움직임이 표현된 봉으로 이루어진 차트입니다.

이는 기간별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일봉, 주봉, 월봉 또는 작게는 분 단위로도 볼 수 있습니다. 

봉 차트 내 하나의 봉(캔들)으로 해당 기간 동안의 주식의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위의 봉(캔들)은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으며 꼬리(봉의 위아래 선)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시가 - 장 시작 시 가격

*종가 - 장 마감 시 가격

*고가 - 장 중 가장 높았던 가격

*저가 - 장 중 가장 낮았던 가격

 

양봉 (빨간 캔들)

이 빨간 봉은 주가가 상승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주식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양봉입니다. 

기본적으로 빨간 캔들은 시가 기준으로 종가 더 높을 때 발생합니다. 

아래 양봉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위의 빨간 봉(캔들)은 시가보다 더 떨어졌다가 결국 시가보다 더 올라가서 고점을 찍고 살짝 내려온 상태에서 마감(종가)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시가가 1000원이었고 장 시작 후 700원이 되었다가 쭉쭉 올라서 장 중 1800원이 되었다가 살짝 떨어져서 종가 1500원으로 마감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가는 1000원, 저가는 700원, 고가 1800원, 종가 1500원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음봉 (파란 캔들)

음봉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지 않는 형태의 봉이죠.

양봉과는 반대로 종가가 시가보다 낮을 때 발생합니다. 

아래 음봉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위의 음봉은 양봉과 반대로 장 시작 후 시가보다 살짝 올라서 고가를 찍고 결국 시가보다 더 떨어져서 저가를 찍고 살짝 올라온 상태에서 마감(종가)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시가가 1000원이었고 장 시작 후 살짝 올라서 1300원이 되었다가 쭉쭉 떨어져서 장 중 500원이 되었다가 살짝 올라서 종가 700원으로 마감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가는 1000원, 저가는 500원, 고가 1300원, 종가 700원으로 볼 수 있겠네요.

 

실전으로 차트 보기

우리나라 대표적인 우량주인 삼성전자의 일봉 차트입니다. 

오늘의 일봉 차트를 보면 파란 음봉이네요.

위아래 꼬리 없이 음봉인 걸 보면 장 중 시가보다 올라가지고 않았고 최저점으로 종가를 지은 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오늘은 계속 떨어지기만 했다는 말입니다. ( 삼성전자 10만 누가 간다고 했나요...)

이렇게 파란 음봉이 있는 날에는 매수를 하기 좋은 때는 아닙니다. 

지금 코스피가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 추가 매수를 한다고 해도 아직 바닥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초보라서 틀릴 수도 있어요.)

내일 삼성전자 차트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다음 편에서 봉차트에 따른 봉(캔들) 모양에 따른 매수 신호, 매도신호에 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1편 주식 용어 정리

https://walkandrun.tistory.com/entry/stock-1

주식용어 정리 (ROE, PER, EPS, BPS, PBR, 저평가 우량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