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피터팬을 아시나요?
인간세계의 소녀 웬디와 함께 네버랜드에서 해적선장 후크와 싸우는 모험이야기로 유명합니다.
피터팬을 일컫는 다른말은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이라고도 하는데요.
이처럼 어른아이, 어른이지만 아이같은 사람을 피터팬에 빗대어 '피터팬 증후군' 이라고합니다.
몸은 이미 커버려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아이같은 사람을 말하는 건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터팬 증후군이란?
피터팬 증후군은 몸은 이미 성인이 되었지만 성인이 되기를 거부하고 아이가 되길 원하는 심리상태나 행동거지를 말합니다.
어른이 된 후에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성입니다.
이는 피터팬이 웬디 등 다른아이들이 현실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한 것과 반대로, 네버랜드에 남아 영원히 어린이로 남는 것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피터팬 증후군 증상
책임감이 없고 항상 불안해하며 아이로써 받는 대우를 받고싶어하고 보호받길 원합니다.
또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며 쉽게 현실에서 도망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드는 성향을 보입니다.
자신의 모든 문제를 본인이 아닌 외부의 원인으로 탓하며, 어리광을 부리고 한가지에 심한 집착을 보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정부의 보호 육성으로 성장한 국내 대기업들이 고비를 맞을 때 마다 정부의 보호를 요구하는 행태를 지적하는 용어로도 사용됩니다.
피터팬 증후군 자가테스트
아래와 사이트에서 피터팬 증후군에 대한 자가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http://aiselftest.com/peterpan/
피터팬 증후군 원인
1970년대 경제위기 이후 경제의 장기적 침체와 사회부적응자, 미취직인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때 현실에 적응을 거부하거나 어린아이로 남으려는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이후 사회경제적으로 살아남기 힘든 경쟁시대가 되면서 점점 더 피터팬 증후군이 확산되었습니다.
경쟁에 뒤쳐지게 되자 본인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껴 도피를 하고 부모의 그늘 아래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본인이 책임지는 상황을 회피하게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피터팬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한 경쟁시대이니만큼 우리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졌고, 이런 경쟁에서 밀려나면 도태된다는 생각때문에 이렇게 스스로를 아이처럼 만들어버려 보호를 받으려는 것 같습니다.
어른이면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때로는 그 책임이 무거울 때도 있지요.
그런 무거움이 감당하기 힘들어질 때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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