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포비아 뜻과 원인, 극복 방법 정리 (전화 기피증, 통화 공포증)

 

전화기의 발명 이후로 인류는 거리가 멀리 떨어져 직접 보지 못하더라도 서로 연락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전화기의 발전으로 문자까지 가능해져 목소리로 통화하지 않더라도 연락이 가능해졌는데요.

이러한 빠른 기술의 발전은 현대사회에 전화 기피증이라는 현상을 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전화 기피증 즉, 콜포비아란 무엇이고 원인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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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포비아란?

콜포비아란 전화를 뜻하는 call(콜)과 공포증을 뜻하는 phobia(포비아)의 합성어입니다.

즉 통화를 기피하는 것으로 전화 통화보다는 문자나 카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등을 활용하여 소통을 선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취업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성인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무려 응답자의 53.1%가 일상생활 속에서 콜포비아 현상을 느낀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이는 2명 중 1명이 콜포비아 현상을 겪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콜포비아 원인

 

그렇다면 콜포비아 현상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이 가능하다.

-> 현대 사회에서는 전화 통화뿐만 아니라 문자, SNS 등과 같은 수단으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전화를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2. 비대면 의사소통이 익숙해졌다.

->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굳이 전화로 배달음식을 주문하지 안하도 되고 터치로 모든 것들이 가능해졌습니다. 

때문에 직접 목소리를 들으며 대화를 하는 전화통화의 경우 힘들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 

 

3. 전화 통화로는 말을 잘 못하거나 하다가 실수할 수 있다.

-> 문자나 SNS로는 글로 쓰기 때문에 전송 전까지는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전화통화는 한번 말을 뱉으면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콜포비아의 원인으로 3가지 정도 알아보았는데요.

원인을 하나로 보기보다는 모든 원인들이 영향을 끼쳐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콜포비아 극복 방법

콜포비아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전화 통화와 친해지기

-> 콜포비아는 뜻 그대로 전화 통화에 공포를 가지고 있는 현상인 만큼 전화 통화 하는 것 자체에 대해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은 일상생활 속에서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자주 하면서 친해지고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전화 통화 내용 정리하기

-> 전화 통화로 상대방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할지 미리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 

이는 저도 업무 상 전화할 때 많이 쓰는 방법이긴 한데요. 메모장에 미리 키워드나 요점을 정리해 두고 이를 바탕으로 전화 통화 시 사용하는 것입니다. 

통화할 때 가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갈피를 못 잡는 경우도 있고 샛길로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키워드나 요점을 정리해 두면 이러한 경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콜포비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 주위에도 몇 명 생각나는 만큼 콜포비아는 현대 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인데요.

업무 상 메일이나 채팅앱 등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득이하게 전화 통화를 하는 경우도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전화 통화를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계속 통화를 피하는 것보다는 위에 제가 적어둔 방법을 참고하시어 극복하시는 데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