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용면적, 공급면적, 전용면적 알아보기 (평수 <->m² 변환)

 

2021년 작년 한 해 가장 핫한 키워드는 아마도 부동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핫한 키워드만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 집값이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내 집 마련이 꿈이신 분들 혹은 부동산에 이제 관심을 갖고자 하신 분들은 가장 기본적인 것 알아가시는 게 중요한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아파트의 공용면적, 공급면적, 전용면적, 평수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면적을 나타내는 용어들

먼저 네이버 부동산이나 부동산 어플을 보시다 보면 m² 이 붙거나 평수라고 말하는 것들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으로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공용면적
• 공급면적
• 전용면적
• 계약면적

이렇게 단어만 봐서는 사실 무엇을 말하는지 감이 잘 안 오실 수 있습니다. 

아래 용어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용면적

 

공용면적이란 건축면적(임대사무실 혹은 공동주택) 중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의 바닥 면적을 말합니다. 

공용면적 = 주거공용면적 + 기타공용면적 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거공용면적 = 현관,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과 같은 공통 주택의 지상층에 있는 공용면적

                     Ex. 주상복합과 같은 건물들은 주거공용면적이 크다고 볼 수 있음

기타 공용면적 = 주거공용면적을 제외하고 노인정, 관리사무소, 지하층 등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면적

 

 

전용면적

전용면적이란 아파트, 빌라 등과 같은 공동주택에서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모두 포함한 넓이입니다. 

즉 공용면적을 제외한 나머지 바닥 면적을 말하며 집으로 들어가서 생활하는 공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단, 발코니는 전용면적에서 제외)

사람들이 흔히들 실평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공급면적

공급면적 =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을 합친 것을 말합니다. 

즉 아파트에서 내가 집 안에서 생활하는 공간과 공동 주택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합친 것을 의미합니다. 

 

계약면적

계약면적 = 전용면적 + 공용면적(주거공용면적 + 기타 공용면적)을 합친 것을 말합니다. 

즉 아파트에서 내가 생활하는 공간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모든 공용면적을 합친 것을 말하며 이는 실제 계약할 때 사용하는 면적입니다. 

 

평수 < -> m²  환산

1평 ≒ 3.3m² 정도입니다. 

따라서 20평 = 3.3 x 20 = 66m²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예시를 한번 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공급면적이 85.34m²이고 전용면적이 59.35m² 일 경우는 평수가 어떻게 될까요?

공급면적 85.34m² -> 25.81평 

전용면적 59.35m² -> 17.95평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마무리

오늘은 아파트의 면적 용어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아파트,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을 알아볼 때는 공급/전용면적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공급면적이 높고 전용이 작다면, 즉 전용률 퍼센트가 작다면 실평수가 작게 빠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용률이 높다면 실평수가 면적에 비해 크게 빠진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위의 용어 설명이 여러분의 부동산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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