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살다 보면 한 번씩 우체국을 들려서 서류를 보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체국에서 서류를 보내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등기' 라는게 있는데요.
오늘 제가 알려드릴 부분은 '준등기' 라는 것입니다.
준등기가 무엇인지, 등기와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준등기란?
준등기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등기는 일반 등기와 같이 우체국에서 물건을 보낸 후 홈페이지에서 등기번호를 통해 배송 조회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면 등기와 비슷한 개념이긴 하지만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을 하지 않고 우편함으로 넣어 배송 완료를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등기와 다르게 받는 사람이 집에 없을 경우에도 우편함을 통해 수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준등기가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을 하지 않고 우편함을 통해서 전달이 되다 보니 우편함으로 배송이 완료된 이후로는 분실 혹은 도난에 대해서 보상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준등기 및 등기 가격
등기는 수취인에게 대면으로 직접 전달해야 한다면 준등기는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 아닌 우편함에 넣어 배달을 완료합니다.
때문에 등기 수수료가 준등기 수수료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현재 기준 일반 등기 수수료 는 2100원, 준등기 수수료는 1800원입니다.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
보낼 물건을 가지고 우체국을 방문하신 후 일반 우편을 보내는 것과 동일하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물건의 무게는 200g을 넘으면 안되고 가로, 세로, 두께의 합이 35cm를 넘으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봉투의 사이즈는 최대 A4 용지크기를 넘으면 안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물건의 무게가 200g이 넘을 경우 일반등기로 접수가 되기 때문에 무게를 맞추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류를 보내실 때 왼쪽 상단이 보내는 사람, 우측 하단이 받는 사람으로 맞추어 접수하기 바랍니다.
배송은 3~4일 정도 시간이 걸리며 주말, 공휴일에는 배달을 하지 않으니 배송 전 날짜 계산을 하신 후 접수하기 바랍니다.
우체국 준등기 조회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에 배송조회가 가능합니다.
1.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를 접속하신 후 아래 화면과 같이 '조회 서비스' - '국내우편 배송조회' 메뉴를 선택해주세요.
2. 아래와 같이 국내우편 (등기/소포) 배송 조회에서 등기번호 및 전화번호/영수증 번호로 배송 조회가 가능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우체국 준등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준등기는 등기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수령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었는데요.
수령하려는 사람이 평일 낮에 집을 비우는 일이 많다면 등기보다는 준등기가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반드시 수령하려는 사람이 수령했다는 기록을 남겨야한다거나 중요한 서류일 경우에는 등기를 이용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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